[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여전히 아이 친부와 갈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재는 3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협의가 돼서 게시물들을 삭제한 건 아니다. 멀리서나 가까이서나 걱정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친부의 잠적 및 차단 상태는 여전하며, 저는 일체 다른 요구 없이 소통만 간절히 요청하는데도 무시당하고 있는 을의 입장이라 상대의 불법 추정 행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법적 대응도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당장은 도움될 만한 답변을 못할 것 같아 답장을 못 드리고 있다"며 "하지만 아기 친부로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어떠한 단 하나의 행동과 도리조차 안하고 두 생명을 고통에 몰아넣는 행위에 대해서는 누구든 반드시 다 돌려 받을 거라 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민재는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게재된 아이 친부와 관련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면서 합의설이 제기됐으나, 직접 나서서 반박했다.
한편 서민재는 올해 4월 임신 소식과 함께 아이의 친부 신상을 공개하며 "결혼을 전제로 열애를 이어갔으나, 임신 후 태도가 바뀌어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아이 친부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잠적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아이에 대한 법적인 책임도 다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으며, 이를 회피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후 서민재는 "엄마 아빠 동생들 미안해. 애기야 미안해. 다음 생이 있다면 꼭 다시 만나자. 그때는 행복하게 해줄게. 참 나쁘다. 언젠간 돌려 받을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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