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랄랄이 11살 연상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혼전임신 과정까지 솔직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랄랄은 결혼과 임신, 신혼여행을 한 번에 해결한 독특한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랄랄은 "임신을 먼저 하고 유튜브에서 발표하고, 태교여행 겸 신혼여행 겸 혼인서약식을 한 방에 했다"며 "준비 과정이 너무 힘들 것 같아 외국에서 끝내버렸는데, 이렇게 어려울 줄 알았다면 차라리 결혼식을 할 걸 그랬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박명수가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랄랄은 "소개로 만났다. 그때 저는 백수였고 남편은 회사원이었다"며 "안 까불고 청순한 척하고 꼬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남편은 곧바로 그녀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됐다고 한다. 랄랄은 "남편이 방송하는 저를 보고 '너랑 있을 때랑 방송할 때랑 좀 다르다'고 연락이 왔다"며 "'방송이니까 그렇지'라고 둘러대고 2년을 더 꼬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금은 거의 사기결혼급이다. 그래서 두려워서 임신부터 한 거다. 도망갈까 봐"라며 솔직한 성격을 드러냈다.
한편 랄랄은 지난해 2월, 11살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의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함께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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