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고준희가 자신의 패션 철학과 청바지 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 '명품부터 지그재그까지 고준희 청바지 싹 다 털어봄'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직접 애착 아이템들을 입고 소개하며 "모든 바지가 내겐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말했다.
고준희는 청바지 전문 브랜드 L사의 청바지를 꺼내보이며 "리폼해서 만든 한정판이라 하나씩밖에 없어요"라며 직접 착용샷을 공개했다. 이어 "제니, 장윤주 님도 이 브랜드를 좋아하신다. 같은 바지는 아니지만 각자 체형에 맞게 딱 하나씩만 제작된 걸로 알고 있다"며 "하이웨이스트에 옆트임 부츠컷이라 다리가 길어 보일 수밖에 없다. "예전에 완벽하게 맞았는데 지금은 살짝 안 잠긴다. 그때는 눈바디 체크용 바지로 썼다"고 웃었다.
고준희는 오래된 청바지를 깔끔하게 유지하는 자신만의 관리법도 공개했다. 그는 "바지는 무조건 뒤집어서 스타일러에 넣는다. 그래야 옷감이 상하지 않고 핏이 유지된다"고 강조하며 "다크빅토리 청바지는 7년 된 제품인데, 무릎 하나 안 나왔다. 좋은 바지는 오래 입을수록 가치가 생긴다"며 패션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패션 아이콘으로 꼽히는 고준희는 청바지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으로 '길이감'을 꼽았다. 그는 "저는 바지 살 때 무조건 길이부터 본다. 길이가 짧으면 다리 비율이 안 예쁘게 보인다. 그래서 U브랜드에 자주 간다. 길게 나오는 브랜드다"라며 "찢어진 청바지를 고를 땐 허벅지 바로 밑에 컷이 있는 걸 선호한다. 무릎 아래로 내려가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다"며 세세한 팁을 전하기도 했다.
고준희는 영상 말미에서 "나는 핏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기모 청바지는 잘 안 입는다. 차라리 스타킹을 신고 촬영하는 편"이라고 말해 패션에 대한 완벽주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청바지는 교복처럼 매일 입는 아이템이라 핏과 길이, 그리고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옷장 속 소장 아이템들을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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