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빌보드 200'에서 8연속 1위를 차지하고 '히스토리 메이커' 명성을 떨쳤다.
미국 빌보드의 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1일 발매한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과 더블 타이틀곡 'Do It', '신선놀음'으로 12월 6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핫 100'을 비롯한 총 11개 부문에 랭크인했다.
'8명' 멤버가 데뷔 '8년 차'에 오른 新 정상: 빌보드 200 '8연속' 1위
신보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29만 5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올해 8월 발매한 정규 4집 'KARMA'(카르마)로 '빌보드 200' 70년 역사를 통틀어 해당 차트 1위 진입 후 일곱 개의 작품을 연달아 1위에 직행시킨 최초 아티스트에 등극한 이들은 3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다시 한번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서서 '전 세계 최초'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성과로 총 8개의 '빌보드 200' 1위작을 손에 쥔 스트레이 키즈는 비틀스(The Beatles),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를 이어 전 세계 그룹 중 해당 차트에서 세 번째로 많은 1위작을 보유한 그룹이 되며 유투(U2)와 타이기록을 썼다. 앞서 7번째 1위작 'KARMA'로 세운 '2000년대 해당 차트 최다 1위 그룹'이라는 기록도 자체 경신하며 '빌보드 200' 가장 높은 곳에서 반짝인 8장의 앨범으로 글로벌 최강자의 자격을 증명했다.
신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Do It'은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의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에 68위로 등장했다. 앞서 영국 오피셜 차트와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둔 신곡은 빌보드 '핫 100'에 그룹 통산 5번째 랭크인하며 글로벌 흥행을 떨쳤다. 이외에도 신보로 '아티스트 100'을 비롯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전작 정규 4집 'KARMA' 역시 '빌보드 200'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음반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 35위를 차지하며 1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고,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차트 내 두 장의 앨범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그뿐만 아니라 'KARMA'와 'DO IT'의 실물 및 디지털 앨범이 각각 약 29만 6000장, 28만 6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25년 미국 내 순수 음반 판매량 3위와 4위에 올라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성적을 거뒀다.
2025년, SKZ의 황금빛 레코드: 나침반 스테이와 향할 더 높은 정점
'히스토리 메이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뚜렷이 한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 2025년은 오래 기억에 남을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전 세계 스테이(팬덤명: STAY)와 함께 한 지구 7바퀴의 월드투어 여정, '빌보드 200' 7연속, 8연속 1위 그리고 음악 시상식 대상 수상까지 스테이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여전히 꿈만 같은 성과들입니다. 늘 저희의 선택을 응원해 주며 나침반이 되어주신 스테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는 스트레이 키즈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확신을 가지고 지금 과감하게 행동하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This is it!"(바로 이거지!)라는 확신의 순간을 그린 스트레이 키즈.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선명하게 '글로벌 탑 아티스트' 자격을 증명한 이들이 2025년 더 높은 엔딩을 향해 날아올라 빛나는 방점을 찍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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