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정난이 미주신경성 실신 후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3일 김정난의 채널에는 '"황천길 건널 뻔" 김정난 죽을 고비 넘겼던 그날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김정난은 지난달 "미주신경성 실신해서 황천길 건널 뻔했다. 침실 옆에서 나도 모르게 졸도하면서 협탁 모서리에 턱을 찧었다. 뼈가 만져지니까 눈물이 철철 났다"며 "119를 불러 병원에 가서 혹시 뇌출혈이 왔을까 봐 CT와 엑스레이를 찍었다. 잘 봉합하는 성형외과에 가서 봉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김정난이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져 부상을 입었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이에 대해 그는 "깜짝 놀랐다. 기사가 그렇게 많이 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썼더라. 거의 죽음의 기로에 있었던 것처럼 하고, 성형외과에 가서 턱 수술했다고 썼는데 너무 웃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부 전화도 많이 왔다. 기사를 보고 이웃에서도 괜찮냐고 선물 사서 우리 집 문 앞에 걸어놨더라. 그걸 보고 감동 받아서 내가 인스타에 올렸다. 그리고 나는 효소 3박스를 넣어서 쪽지 써서 그 집 문 앞에 걸어놨다"고 말했다.
김정난은 "이제 그런 일(실신)이 있으면 안 된다. 이번에 느낀 게 많다. 한 번 큰일을 겪고 나니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내 고양이들은 어떻게 되는 거지?' 이 생각밖에 안 들었다. 너무 무서웠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화보 촬영을 앞둔 그는 "내가 우리 애들을 지키려면 나부터 좀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는 배가 좀 나와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화보는 요즘 보정 기술이 좋으니까 어떻게 잘 보정해 줄 것 같다. (날씬함을) 내 연기력으로도 어떻게 커버해 보겠다"며 "건강을 위해서 좋은 음식도 찾아서 챙겨 먹고 만 보 걷기도 하고 등산도 좀 하고 내 몸을 위해서 노력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정난은 화보 촬영 일주일 전부터 식단과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시작했다. 계란 카레를 만들어 먹은 그는 "턱을 다쳐서 입을 크게 못 벌린다. 딱딱한 거나 질긴 거는 전혀 못 씹어서 부드러운 걸 먹어야 된다. (계란 카레는) 부담 없는 음식이라 소화도 잘되고 더부룩할 일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만 보 걷기와 등산 등으로 관리에 힘썼다. 이에 화보 촬영장 관계자는 "피부가 너무 좋아졌다"고 칭찬했고, 김정난은 "몸에 좋다는 건 다 먹고 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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