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겐 '아름다운 이별'은 어려운 것일까.
스포츠 전문 매체 비인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각) '살라가 리버풀과 작별 인사를 할까. 그의 잠재적 목적지 중 하나로 메이저 리그 사커(MLS)가 꼽힌다'고 보도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4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리버풀은 7승1무6패(승점 22)를 기록하며 20개 팀 중 8위에 랭크됐다.
살라의 상황은 썩 좋지 않다. 그는 직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이어 2연속 벤치에 머물렀다. 웨스트햄전에선 그라운드에 나서지도 못했다. 이날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코디 각포 대신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살라는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비인스포츠는 '살라의 재능은 부인할 수 없다. 그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스타이자 리버풀의 주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는 전성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톰 보거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살라의 잠재적 목적지 중 하나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MLS일 수 있다. 이집트계 영국인인 모하메드 만수르가 소유한 샌디에이고 FC로 이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EPL에서만 314경기에 나서 190골-8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1~2022시즌엔 리그 35경기에서 23골을 넣으며 손흥민(LA FC)과 공동으로 득점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비인스포츠는 '슬롯 감독이 살라를 벤치에 안히기로 한 의문에 진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슬롯 감독은 "여기서 뛸 수 있을 만큼 좋은 선수의 정상적인 반응이다. 그는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가 선발 출전하지 않은 것에 기쁘지 않았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항상 최고가 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7일 리즈와 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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