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빅딜을 단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각) 보스턴과 피츠버그가 2대3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보도했다.
보스턴은 즉시 전력 선발투수를 얻고 피츠버그는 공격 잠재력을 지닌 외야수를 받았다.
보스턴은 우투수 요한 오비에도와 함께 좌완 타일러 사마니에고, 포수 아도니스 구즈만을 영입했다.
보스턴은 팀내 3위 유망주인 외야수 조스틴슨 가르시아(전체 85위)와 우완 헤수스 트라비에소를 피츠버그로 보냈다.
오비에도는 시즌 10승이 기대되는 안정된 선발 자원이다. 토미존 수술을 받아 2024년을 통째로 날렸지만 2025시즌은 9경기 선발로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팔꿈치 부상을 당하기 전인 2023년에는 32경기 177⅔이닝 9승 14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오비에도는 보스턴이 지난 몇 년간 꾸준하게 영입하려고 했던 크고 강한 투수 유형에 부합한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오비에도의 익스텐션은 메이저리그 상위 2%에 든다. 오비에도는 5가지 구종을 구사한다.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가 위력적이며 커브 싱커 체인지업도 준수하다'고 설명했다.
오비에도의 반대 급부인 가르시아는 트리플A에서 공격력을 증명했다.
MLB닷컴은 '가르시아는 2025시즌 보스턴에서 1군 5경기에 출전했다. 트리플A에서는 351타석 타율 2할7푼1리에 홈런 18개를 기록했다. 뛰어난 스피드와 파워를 갖춘 데다가 중견수 수비도 괜찮다. 그는 외야진이 즐비한 보스턴에서 3번째 유망주였다'고 조명했다.
물론 아직 성장이 필요하다.
MLB닷컴은 '가르시아는 파워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타자로서 성장은 계속되어야 한다. 특히 오프스피드 구종에 대한 대비와 꾸준한 컨택트 능력이 중요하다. 다만 피츠버그는 이러한 발전 과정을 감수할 만하다'며 기회를 받기에 안성맞춤인 팀으로 옮겼다고 평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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