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김소영은 5일 "띵구들, 실은 저희 가족에게 또 한 명의 아기가 찾아왔답니다"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커서, 태어나는 날까지 주변에 알리지 말까도 고민했었는데 어느덧 6개월 차가 되었고, 내년 봄이면 수아 동생을 만나게 될 것 같아요"라며 "띵구들에게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 1년 만에, 띵그리TV 를 재개하며 저희 가족의 소회를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또 건강을 잘 챙기며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소영의 띵그리TV' 채널에는 '조용히 축하받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소영은 "지난 8월 어느 날 또 한 명의 아기가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을 말하지 않고 지내는 중인데 지금 15주 정도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4개월간 (입덧으로 인해)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아기가 건강하다는 말씀을 들으면 12월쯤에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게 목표인데 어느덧 이제 아이가 존재감이 생겨서 살짝 배도 나온 상태"라고 말했다.
심한 입덧 때문에 살이 빠졌다는 김소영은 "약간 살이 빠지니까 띵구(구독자명)들이 예뻐졌다고 많이 말해주셨는데 입덧 다이어트를 해서 핼쑥해진 면이 있다. 다행히 지금 안정기가 되어서 많이 괜찮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오상진은 둘째를 갖게 된 소감에 대해 "결국 우리를 또 찾아온 아이를 만나게 되는 설렘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부담된다. 기껏 이제 한 사람을 사람으로 만들어서 독립적인 존재로 어느 정도 자기 혼자 뭐 할 수 있는 정도로 키워놨는데 다시 리셋버튼을 누르게 됐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또 다른 안 가본 길이기 때문에 좋은데 걱정이 많이 된다"며 "기쁜 건 기본적으로 기쁜데 너무 기뻐만 하기에는 책임이 많이 따른다"고 덧붙였다.
아직 딸에게는 둘째가 생긴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는 김소영은 "둘째가 생기면 어떨지 질문해서 떠보는데 의외로 동생 생기는 건 좋다고 하더라. 근데 아빠는 영원히 자길 안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3년 둘째를 임신했으나 유산의 아픔을 겪었으며, 이번에 새 생명을 맞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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