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시후가 불륜 주선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시후는 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신의악단' 제작보고회에서 "이 자리에서 제 개인적인 일을 언급하게 돼 죄송하다"며 "명백한 허위주장에 대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했다.
31일 개봉하는 '신의악단'은 북한에서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빠는 딸'의 김형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시후는 극 중 대북제재를 피하기 위해 가짜 찬양단을 결성하라는 황당한 명령을 받은 북한 보위부 장교 박교순 역을 맡았다.
앞서 박시후는 유부남에게 여성과의 만남을 주선해 가정파탄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SNS에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을 작성·유포한 A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유부남에게 이성을 소개, 가정 파탄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A씨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로서 사실무근임을 밝힌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시후는 "영화 제작보고회 자리가 15년 만이다. 제작보고회를 통해서 제 개인적인 일을 언급하는 거에 있어서, 만감이 교차하다"며 "여기 계신 감독님과 배우 분들께 죄송하다. 다만 작품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보도자료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명백한 허위주장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 많은 양해와 이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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