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재석이 '틈만 나면,'을 통해 또 하나의 일상 도전에 나선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잠깐의 틈새 시간을 미션과 행운으로 채우는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로, 지난 시즌3 마지막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4.5%(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지지를 받았다.
'틈만 나면,'의 인기는 유재석·유연석의 안정된 호흡, 다채로운 '틈 친구' 라인업, 그리고 시민들과의 자연스러운 길거리 소통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매회 즉석에서 이뤄지는 토크와 예상치 못한 만남이 시청자의 일상에 스며드는 친근한 매력을 만들었다.
8일 공개된 새 티저는 유재석의 변신을 포착해 눈길을 끌었다. 앞선 시즌들에서 '웨이팅 알러지'를 외치며 줄 서는 것을 극도로 꺼려온 유재석이 이번엔 맛집 앞에서 의연하게 대기 중인 모습. 이를 본 배우 이제훈은 "굉장히 드문 그림이잖아요. 먹기 위해 기다리는 유재석 씨 모습"이라며 웃음을 터뜨리고, 어색하게 줄에 서 있던 유재석은 "생각보다 많이 기다려야 되나요?"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심지어 짧은 대기 시간에도 옆 시민에게 "여기는 기다릴 만한 맛집이죠?"라고 말을 걸며 '틈새 소통'을 시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새 시즌에서 유재석이 '웨이팅 알러지'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시민들과 어떤 예측 불가한 '틈새 미션'을 소화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번 시즌 첫 번째 '틈 친구'로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이제훈과 표예진이 출격한다. 두 사람의 합류로 유재석과 어떤 케미스트리가 펼쳐질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화요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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