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이민정이 딸을 안고 있다가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9일 '이민정 MJ' 채널에는 '대학시절 유일하게 남은 연예인 친구 제성이와 추억여행 *민정누나…라고 함'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민정은 성균관 대학교 앞에서 "제가 이십 몇 년 전에 다닌 성균관 대학교에 왔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교"라고 소개했다. 이어 황제성이 등장했고, 이민정은 황제성을 "성균관대 연기 예술학과 1기 동기"라고 소개했다.
황제성은 이민정에게 "누나는 어떻게 그늘이 없나. 삶의 애환 같은 게 있을 것 아닌가"라며 늘 밝은 모습에 대해 궁금해했고, 이민정은 손에 난 상처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민정은 "딸 서이를 안고 가다가 넘어졌다. 경사진 언덕에서 안아달라고 해서 안았는데 딸이 갑자기 몸을 꺾어, 중심을 못 잡고 넘어졌다. 0.2초 사이에 어떻게 넘어져야 딸 머리가 안 다칠지 계속 생각했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딸 머리는 지키자는 마음으로 넘어졌다. 딸이 13kg가 되는데 팔꿈치와 무릎에 충격이 가해졌다. 못 걷겠더라. 난리가 났고 사람들 몰려들었다. '넘어지는 거 봤다. 울고 있던데 괜찮나'라는 DM도 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실제 몰려들었고, 어떤 아주머니가 감사하게도 부축해 줘서 길 옆에 앉았다. 무릎에서 피가 났다. 딸은 놀라서 울고 난 아파서 울었다. 남편한테 전화했더니 사색이 돼서 잠옷 차림으로 달려왔더라. 다음날도 아프면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괜찮아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했으며 2015년 첫째 아들 준후 군을 출산했다. 이후 8년만인 2023년 둘째 딸 서이를 품에 안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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