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슬래시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확장팩 '최후의 드루이드'를 13일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에선 하이브리드 클래스 '드루이드', 리그 콘텐츠 '바알의 운명', 육성 및 포인트샵 이벤트, 보조젬 추가 및 시스템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번에 추가된 '드루이드'는 마법 주문과 3종의 동물(곰, 늑대, 와이번) 변신을 활용해 전투하는 하이브리드 클래스다. 이와 함께 '드루이드'의 전직 클래스 '샤먼'과 '오라클'을 추가한다. 신규 리그 콘텐츠 '바알의 운명'도 선보인다. 이번 스토리는 고대 제국 바알을 멸망시키려 했던 여왕 앗지리를 저지하기 위해 사원을 탐사하고 과거 바알 문명으로 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30개의 신규 보조젬을 추가하고, 직전 리그에서 선보인 심연 리그 콘텐츠를 고정 콘텐츠로 편입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