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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마스터 티어 이상 출전하는 '2025 SLL 윈터',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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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이 개최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마스터 티어 이상의 선수가 참여하는 '2025 SLL 윈터'가 15일 개막한다.

이번 시즌은 예전 락스 타이거즈 멤버였던 '스맵' 송경호, '피넛' 한왕호, '쿠로' 이서형, '프레이' 김종인이 재결합한 '왕호만레벨업'이 출전 소식을 알리며 개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DN 프릭스의 이동주, 홍창현, 정윤수, DRX의 김정현 등 현역 LCK 선수들이 팀별 한 경기씩 직접 출전하는 '식스맨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본선 경쟁이 더욱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본선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6강 풀리그로 진행된다. 15일 열리는 개막전은 A조 '왕호만레벨업'과 변수 창출 능력이 강점인 'Anarchy'(애디, 병현, 권지인, 나는상윤, 아키아)'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이어 B조 첫 경기에선 SOOP 인기 스트리머 김민교와 이상호의 정면 대결로 불리는 '상교록' 매치가 성사된다. 칸·나탈리·김민교·바이탈·유신으로 구성된 '산본게이밍'은 버돌·이상호·페이트·하이브리드·성훈의 '투마추어의 반란'과 만나며, 이날은 DN 프릭스 김정현이 식스맨으로 출전해 힘을 보탠다.

이번 대회 본선은 에이서 프레데터가 공식 후원하며, 6강은 3전 2선승제, 4강 및 결승은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 경기에 '하드 피어리스 밴픽' 규칙이 적용돼 챔피언 폭과 전략적 선택 폭이 크게 확장된다. 각 조 1~2위는 19~20일 열리는 4강전으로 진출하고, 결승전은 24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SOOP은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승부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저가 보유한 '젬(GEM)'으로 응원하는 팀을 선택해 결과를 서비스로, 로그인한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측에 성공하면 추가 젬을 받을 수 있으며, 모은 젬은 다양한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