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래퍼 재키와이가 전 연인이 프로듀서 방달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한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재키와이의 소속사 AOMG 측은 15일 오후 "재키와이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하였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사안은 처리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법률 자문을 포함하여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해당 사안은 사법 절차에 따라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이며, 수사 및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언급을 삼가고자 한다. 이에 따라 근거 없는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재키와이는 지난 12일 개인 계정을 통해 소속사 대표와 메신저를 통해 얼굴과 다리에 피멍이 든 사진을 전달하며 '어제 싸워서 얼굴 이렇게 됐는데, 랩하우스 출연을 고사해야 할 것 같다'라며 속상한 마음이 담긴 대화를 캡처해 공개했다. 더불어 재키와이는 '이러고 2주 동안 밖에 못 나감'이라는 말을 덧붙였고 이후 '자기야, 오빠가 미안해. 오빠 집 앞이야. 오빠가 잘할게. 용서해줘'라는 전 연인의 사과가 담긴 메시지를 연이어 공개하며 데이트 폭력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재키와이는 수십통 계속된 전 연인의 부재중 전화 기록을 폭로하며 "아까 한 시간 동안 집 문을 두드리고 비밀번호를 눌렀다. 맞은 날도 본인 집에서 못 나가게 했다. 완전히 헤어지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며 계정을 통해 데이트 폭력을 폭로한 사연을 털어놨다.
재키와이의 데이프 폭력 폭로에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은 KC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방달이다. 재키와이는 지난 7월 발매한 정규앨범 전곡 프로듀싱을 방달과 함께 진행했다. 방달 역시 자신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자 개인 계정을 통해 "뭘 제대로 알지도 알지도 못하면 제발 닥쳐. 처맞고 욕먹은 건 나고, 난동 피우는 거 말리다가 다친 사진 가지고 사람 XX 만들고 있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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