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과 고재현, 김주찬, 백종범의 활약이 시즌 종료 후에도 뜨겁게 이어졌다.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5일 연고지역 내 김천고등학교를 찾아 '학교로 오슈웅' 축구 교실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정용 감독과 함께 고재현, 김주찬, 백종범이 일일코치로 참가했다.
축구교실은 인사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1대1 돌파, 슈팅, 축구경기, 질의응답과 사인회 순으로 열렸다. 김천고 축구 동아리의 약 60명의 학생이 참석하였으며, 이 중에는 정정용 감독의 자녀가 함께 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축구교실은 시즌이 끝난 뒤에도 구단과 지역 사회가 직접 만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김천상무는 축구를 사랑하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프로무대에서 활약하는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정정용 감독은 지도자로서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했다. 일일 코치로 나선 고재현, 김주찬, 백종범도 선수로서 기술과 경험을 세심히 알려주었고, 직접 경기에 나서며 학생들과 함께 호흡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K리그 시즌이 끝나서 많이 아쉬웠는데, 정정용 감독님, 프로선수들이 학교를 찾아와 같이 축구를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서 행복했다. 김천에 프로축구팀이 있어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정정용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최선을 다해 함께 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앞으로도 감독으로서 이번 행사와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 교감을 나누는 기회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하 김천 상무 대표이사는 "김천상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즌이 끝나고도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을 함께 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앞으로도 김천 시민께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12월 중 팬과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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