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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이랜드는 지독한 암흑기를 보내야 했다. 비단 성적만이 아니었다. 이랜드가 강조하던 팬 친화적인 마케팅이 서서히 힘을 잃었다. 물론 2016년 1차, 2019년 2차, 2020년 3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하며 겨우겨우 명맥을 이어갔지만, 임팩트는 크지 않았다. 이랜드는 그렇게 평범한 하위권 클럽으로 전락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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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이랜드는 업그레이드됐다. 스케일이 더욱 커졌다. 이랜드는 지난해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유일하게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프로구단 통합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2024년 하반기부터 5월 30일까지, 홈구장인 목동운동장 리뉴얼 프로젝트, 프리미엄 테이블인 '컴포테이블(comforTable)석' 신규 론칭 등 'Fun & Safe!'라는 모토 아래 홈경기 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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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이랜드는 올해 발표된 1~3차 팬 프렌들리상 싹슬이했다. K리그2에서 한 시즌 3번의 팬 프렌들리상을 독식한 케이스는 이번 포함, 4차례 뿐이다. 이랜드는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두번이나 한 해 싹쓸이에 성공한 클럽이 됐다. 이랜드는 지금까지 총 10번의 팬 프렌들리상을 수상하며, K리그2 최다 수상 구단이 됐다. 이랜드는 K리그 대상 식상식에서 올 시즌 '팬 프렌들리 클럽상 종합상'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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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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