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9일 군청 이화홀에서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두현저수지 주변은 낚시와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때문에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가 잇따르는 곳이다.
울주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두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비 총 150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주변 동선과 공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교량, 세대별 이용을 고려한 휴식·정원 공간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앞선 회의 때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보행 안전성, 경관 활용도, 야간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안을 보완했다.
울주군은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준공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두현저수지는 단순한 공원 조성이 아닌, 훼손된 수변 환경을 회복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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