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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만에 다시 만났다. 둘은 하루 전 조별리그 3차전에서 격돌했다. 안세영이 역전승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4강 대진 추첨 결과 운명처럼 다시 붙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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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을 취한 안세영은 반격에 나섰다. 기어코 12-12 동점을 만들었다. 안세영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며 연달아 득점에 성공, 점수 차를 벌렸다. 야먀구치는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안세영은 틈을 놓치지 않고 1세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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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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