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시영이 출산 한 달 만에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반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시영은 20일 자신의 SNS에 "그렇게 우린 티케팅을 했다. 죽기 전에 세븐 서밋"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남극대륙"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세계 7대륙 최고봉 정복을 목표로 한 '세븐 서밋' 도전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방송인 노홍철, 가수 권은비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기며 출정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이미 다양한 도전과 여행 콘텐츠로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번 킬리만자로 등반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도전은 이시영이 출산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결정한 일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철인3종, 복싱, 고산 등반 등 강도 높은 스포츠에 꾸준히 도전해온 이시영은 '운동하는 배우'의 상징적인 인물로 꼽혀왔다.
이시영의 SNS를 본 팬들은 "출산 한 달 만에 킬리만자로라니 믿기지 않는다", "진짜 강철 체력", "세븐 서밋 도전 응원한다" 등 놀라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앞서 이시영은 노홍철, 권은비와 지난해 11월 공개된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세 사람은 히말라야 등반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지난 3월 이혼 했다. 이후 이혼 4개월만인 지난 7월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며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직접 내렸다"고 고백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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