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메이저리그 스타에게도 이런 일이.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이 부동산 시장 변화로 큰 손해를 봤다.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프리먼은 최근 LA에 위치한 자신의 저택을 645만달러(약 95억6000만원)에 매각했다.
그런데 프리먼 부부가 2023년 해당 저택을 구입했을때 당시 금액은 782만5000달러(약 116억원)였다. 구입 당시 금액보다 137만5000달러(약 20억원) 손해를 보고 되판 셈이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프리먼 부부는 이 저택을 투자 목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저택은 LA의 스튜디오 시티 인근에 위치해있는데, 프리먼 부부가 2024년 8월에 공식 매물로 내놨다. 당시 내놨던 가격이 899만5000달러(약 133억원)였다.
그런데 오랫동안 집을 구매하겠다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은 점점 더 낮아졌고, 프리먼이 결국 734만9000달러로 가격을 낮췄다가 최종적으로 이보다도 100만달러 가까이 낮은 645만달러에 매각이 성사됐다.
한화로 약 116억원에 구매한 집을 108억원에 판매하려고 했지만, 실제 판매 금액은 이보다도 훨씬 낮은 95억원이 된 셈이다. 프리먼은 이 거래로 오히려 20억원 가까운 금액을 손해를 봤다.
LA를 연고로 하는 다저스의 주전 1루수이자 메이저리그 스타인 프리먼 소유의 집이라면, 오히려 '유명인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 기대를 걸었겠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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