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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의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다미는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이자 거대한 대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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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도 털어놨다. 김다미는 "대본의 난이도가 어려워서, 아침에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감독님 하고 한 시간 정도 매일매일 토론을 했다. 저에게는 이 대본이 수학 공식과도 같았다"며 "또 제가 찍었던 작품들 중 가장 힘든 작품이기도 했다. 물이라는 공간에서 촬영을 진행했기 때문에 스스로 제어할 수 없었고, 체력적인 소모도 컸다. 한 시간 정도 촬영하고 나면 감독님이 몇 십분 정도 쉬는 시간도 주시고 했다. 그러고 나서 촬영이 없는 날엔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하러 가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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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감독은 지난달 30일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김 감독의 결혼 소식에 깜짝 놀라지 않았는지 묻자, 김다미는 "아마 감독님이 결혼하시기 한 달 전에 소식을 접하게 돼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저도 소식을 듣자마자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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