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남지현, 문상민, 홍민기, 한소은이 운명으로 뒤엉킨 색다른 관계성 맛집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3일 첫 방송될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에서 각자의 꿈과 목표를 간직한 네 명의 청춘 홍은조(남지현),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임재이(홍민기), 신해림(남지현)이 인연의 실타래로 얽히고설키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각양각색 관계성을 미리 짚어봤다.
먼저 홍은조를 사이에 둔 도월대군 이열과 세도가 자제 임재이의 신경전에 관심이 쏠린다. 홍은조는 낮에는 의녀, 밤에는 도적으로 매일 가난한 이들을 도우러 뛰어다니던 중 우연히 마주친 도월대군 이열과 제대로 엮이게 된다. 특히 이열의 거침없는 구애로 인해 홍은조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동이 일어나는 상황.
또한 세도가 자제 임재이 역시 얼녀(양반과 천인 여성 사이에서 낳은 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강자에게 쉽게 굽히지 않는 홍은조와 부딪히면서 그녀를 향한 궁금증을 품고 있는 터. 홍은조라는 연결고리를 중심으로 이열과 임재이의 대립 구도가 예상되는 만큼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도월대군 이열을 둘러싼 홍은조와 신해림의 구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은조가 이열의 플러팅에 흔들리는 사이,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사대부 규수 신해림은 우연히 만난 이열에게 마음을 주고야 만다. 무엇보다 신해림에게는 정혼자 임재이가 있기에 네 인물의 사각관계를 예감케 한다.
이에 도월대군 이열의 등장으로 인해 도적 인생에 몹시 러블리한 차질이 생긴 홍은조와 생전 처음으로 연모의 대상이 생긴 신해림의 앞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연 이 나라 대군을 마음에 품게 된 당찬 도적과 사대부 규수는 운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세 사람의 이야기가 흥미를 돋우고 있다.
이처럼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각양각색 개성을 자랑하는 네 청춘이 연모와 우정으로 엮여 다양한 감정을 나누고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리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청춘 사극 로맨스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때문에 달아나는 자와 쫓는 자, 그리고 라이벌 관계까지 골라 보는 재미가 풍성한 '은애하는 도적님아'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026년 1월 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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