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서울특별시와 경기 성남·의왕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남 여수시 등 5개 도시를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특별시·광역시, 인구 30만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해 4개 부문의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친환경차 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이다.
서울시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해 운행·이동지표를 분석하는 등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 마련을 우수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에 따라 6개 버스노선을 새로 만들어 연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중부권 최대 용량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주차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의왕시는 자전거도로 지속 정비 등 자전거 시책사업 시행 노력에서, 여수시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 5개 지자체에는 대상인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채교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 및 교통 약자의 이동 안전을 더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지자체의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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