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레벨4 자율주행·2028년 UAM 공공서비스 상용화 추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 초 발표할 '2030 모빌리티 혁신성장 로드맵'의 주요 내용과 포럼 운영계획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빌리티 혁신성장 로드맵은 자율주행, 도심항공, 탄소중립, 생활모빌리티, 도시·공간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5대 핵심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이 담긴 보고서다. 지난 2022년 9월 발표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이은 두 번째 모빌리티 종합계획이다.
로드맵에는 2027년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실증 본격화와 규제 합리화, 2028년 도심항공교통(UAM) 공공서비스 우선 상용화 준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확산,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강화 등 내용이 담긴다.
이번 포럼에서 로드맵의 주요 내용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초 모빌리티혁신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 논의한 다양한 내용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 포럼 운영도 한층 내실화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자율주행, DRT, 데이터 워킹그룹 외에 다양한 주제로 추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정책 반영을 전제로 한 결과 보고서를 내 이를 6월, 12월 운영위에 보고할 예정이다.
포럼에 이어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등이 자율주행 산업과 서비스 활성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은 "AI 전환으로 혁신의 속도는 빨라지고 교통수단 간 연결성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국토부는 우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조속히 상용화하는 한편 모빌리티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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