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 실적과 실제 사용률, 신청·지급의 편의성, 사용처 확대 노력, 홍보 실적, 수범 사례 등에 걸쳐 이뤄졌다.
구는 ▲ 신속한 지급체계 구축 ▲ 취약계층과 복지대상자를 위한 선제적 조사와 '찾아가는 신청' 운영 ▲ 사용처 확대와 관내 소비 활성화 이벤트 추진 ▲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직원과 구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구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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