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3일 명예퇴직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교원을 위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명예퇴직 신청 교원은 올해 11월 기준 초등 33명·중등 29명·사립 21명 등 모두 83명이다.
시교육청이 확보한 내년도 명예퇴직 예산 27억8천만원으로는 이들 신청 교원 전원에 대한 명예퇴직은 현재 재정 여건상 어려운 형편이다.
시교육청은 명퇴 미수용 교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추경 편성을 논의하고, 명퇴와 관련한 교직원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일정과 추진 상황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 명예퇴직 수요 분석을 통한 재원의 단계적·탄력적 운영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명예퇴직 제도는 매년 재정 여건과 신청 규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며 "시의회와 협력을 통해 추경 예산 편성을 적극 검토해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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