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최근 자택에서 강도 침입 피해를 당한 가운데, 클릭비 출신 유호석도 과거 똑같은 피해를 당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유호석은 21일 "늦은밤 우연히 나나님 집에 강도 기사를 보고 잊고 지낸 10여년 저 기억이 되살아 나고 말았다. 놀라운 것은 같은 마을이었다는 것"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호석은 "더 놀라운 것은 나도 그날 어머니와 함께였다는 것. 집에 사람이 있는 것을 알고 들어왔다는 것"이라며 "더 열받는 건 저 마을 입구에는 '범죄 없는 마을'이라는 플래카드가 있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당시 경찰은 유호석의 강도 침입 사건에 대해 쉬쉬했다며 "안 좋은 기억을 잊고자 급하게 저 말을을 떠났는데 더더욱 열받는 것은 이후 땅값이 많이 올랐다. 기억이 너무 더러워 측근들 이외에는 꺼내지도 않고 지나갔는데…여러모로 범죄 가득 마을이라는 걸 알만한 사람 다 안다는 건 개인적인 사견일 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애정한 동네였던 만큼 많은 것을 잃고, 두고 떠났다"며 "이후 나는 아파트 애호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서 흉기를 소지한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대 남성 A씨는 나나가 살고 있는 빌라에 침입해 집 안에 있던 나나와 어머니에게 금품을 요구했다. 이에 나나 모녀는 몸싸움을 벌여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나나 어머니의 목을 조르는 등 나나 모녀에 상해를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침착하게 A씨를 제압한 나나 모녀는 정당방위를 인정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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