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제20대 병원장에 김재훈(54) 신경외과 교수가 취임한다.
김 신임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부임한 이후 19년간 재직하며 신경외과 과장, 외과계중환자실장, 기획실장, 수석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병원장은 뇌혈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급성기 뇌경색과 뇌출혈, 뇌동맥류 환자 치료에 헌신해 왔다.
특히, 24시간 당직을 마다하지 않으며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 사수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에는 1년간 일본 훗카이도대학병원에서 뇌혈관질환의 수술적 치료와 뇌혈류 역학을 연수했으며, 귀국 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를 중심으로 급성기 뇌졸중 치료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김 병원장을 주축으로 한 뇌졸중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9년째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뇌혈관내치료의학회 뇌졸중시술 인증의이자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뇌혈관외과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홍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을지의과대학 교수로 학생 교육과 함께 뇌동맥류 수술 등 뇌질환 관련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와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취임식은 내년 1월 2일 오전 8시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범석홀에서 열린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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