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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윤아는 "민이 학교에 떨어졌다. 반에서 두 명이 떨어지는데, 그 두 명 중 한 명이 민이었다. 이탈만 안 하면 되는데 민이만 유일하게 이탈을 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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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윤아는 "민이가 떨어지니까 너무 당황했다. 눈물이 나면서 '너무 신경을 못 쓰고, 내가 잘못 키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내가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됐는데 왜 얘를 이렇게 그냥 방치했나'. 편안하게 키우면 더 사회성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얘를 방치한 건가 싶었다.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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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민이가 고2 때 한 선생님이 전담을 하면서 되게 많이 늘었다. 작년에 선생님이 '민이는 충분히 실력이 되니까 대회 한번 나가 봐라'고 하더라. 그게 스페셜 대회였다. 패럴림픽에 나갈 수 있는 조건을 갖춰줄 수 있는 선수권대회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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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내년에 대회에 나가려면 학교를 많이 빠져야 되고"라면서 "5살 때부터 수영시킨 보람이 이제 좀 나오나 보다. 나도 수영을 잘해서 깜짝 놀랐다. 운동 신경은 좋다"고 말해 앞으로 아들 민이의 앞날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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