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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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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꿋꿋했다. 나이 마흔에도 연봉킹, 리그 최고 세터는 달랐다. 경기 후 만난 그는 "아마 괜찮은 거 같다. 전 몸이 튼튼한 편"이라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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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니다. 속공은 빠르게 떠서 빠르게 때려야한다. 김민재가 늦으면 뒤에 파이프나 오픈 타이밍이 안 맞는다. 찬스볼 여유있게 올리는 건 연습할 때나 가능한 거고, (공격수는)생각보다 더 빠르게 움직여줘야한다."
V리그 세터 역사상 첫 500블로킹을 달성했다. 한선수는 "그만큼 참 오래 뛰었다. 좀 늦었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세터 최초라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래도 세터는 토스를 잘해야한다. 토스 더 열심히 하고, 블로킹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안=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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