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가 또 한 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듀오로 재조명됐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7일(한국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성기를 기준으로 EPL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듀오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매체는 EPL 역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8쌍(16명)의 공격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케빈 더브라위너-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손흥민-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제이미 바디-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다비드 실바(맨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록바(첼시), 스티븐 제라드-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 데니스 베르캄프-티에리 앙리(아스널)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모두 한 시대를 풍미한 공격 조합이다. 무엇보다 최고로 평가 받는 공격 조합은 손흥민과 케인이다. 이는 기록이 말해 준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대부분의 팬들도 손흥민과 케인 조합을 최고의 공격 듀오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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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케인은 EPL 역사에 남을 공격 조합으로 평가된다. 이들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면서 리그에서만 총 47골을 합작했다. 이는 램파드와 드록바가 보유했던 36골보다 11골이나 많은 수치다. 당분간은 깨지지 않을 역대급 합작골 기록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이 함께 뛰는 시절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를 만큼 최고의 전력을 보였다. EPL에서도 우승 경쟁을 펼치던 팀이다. 아쉽게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기 전까지 두 선수는 트로피를 들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케인의 수준 높은 어시스트를 받으면서 2021~2022시즌에는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과 EPL 최다 합작골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손흥민의 업적은 영국을 떠난 뒤에도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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