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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이달 초 새 외국인 투수 드루 버하겐을 총액 90만달러에 영입했다. 올시즌 SSG에서 1선발로 활약한 닥터K 드루 앤더슨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1년 최대 1천700만달러에 계약하며 두 시즌 만에 KBO리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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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는 "SSG와 동행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내년 시즌엔 SSG가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시즌을 앞두고 신입 외인 상한선인 100만달러에 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화이트는 올시즌 꾸준한 활약 속에 24경기 11승4패, 평균자책점 2.87로 앤더슨과 함께 원투펀치로 멩활약 했다. 다만, 가을야구 부진이 옥에 티였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앤더슨 대신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 화이트는 2이닝 동안 이재현 김영웅에게 각각 홈런을 허용하며 2이닝 6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SSG는 중요했던 1차전에서 2대5로 패하며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화이트는 이후 불펜등판을 자청하며 명예회복에 대한 투지를 보였지만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를 기회는 없었다.
화이트의 2년차 성공시대는 그 뿐만이 아니다. 태극마크 가능성도 있다. 어머니가 한국계인 화이트는 부모의 혈통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으로 출전할 수 있는 내년 WBC에 한국 대표팀으로 뛸 수 있는 자격이 있다. SSG 랜더스와 재계약으로 대회 출전의 걸림돌은 사라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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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의 대표팀 합류 여부는 본인 의지에 달렸다. 2년 차를 맞은 SSG에서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 속에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할 선수. WBC 대회 출전이 시즌 완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판단과 건강한 몸상태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해 최종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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