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양민혁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이어 토트넘의 유망주 루카 부스코비치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토트넘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클럽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31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홋스퍼 소속의 유망주 수비수 부스코비치의 미래를 두고 비공식 접촉을 시도했지만, 토트넘은 선수 매각에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였으나 토트넘은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없으며, 선수의 미래에 대해 확실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부스코비치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 임대 기간 침착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독일 내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여름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경험을 쌓기 위해 한 시즌 전체 임대가 결정됐다.
부스코비치가 주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많았다. 부스코비치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이 프로 선수로 데뷔한 팀이기도 하다. 부스코비치가 이 곳에서 폭풍 성장한 것이 의미가 있는 이유다.
앞서 RB 라이프치히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비공식적으로 접근했으나, 토트넘은 부스코비치가 매각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전달한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같은 답변을 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뮌헨은 김민재의 이탈을 대비하고 있다. 당장 고가의 완성된 수비수를 데려오는 것보다 부스코비치와 같이 유망한 수비수를 데려오는 방안을 고려하는 중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부스코비치의 급격한 성장세를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성공적인 임대에 만족하고 있다"라며 "현재 팀 내 수비 자원이 충분한 상황이지만, 일각에서는 그를 조기 복귀시키는 방안도 거론됐다"라고 설명했다.
현시점에서 부스코비치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함부르크에 남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부스코비치는 오는 2030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양민혁에 이어 부스코비치까지 대형 구단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토트넘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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