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 전 남편 김준호에게 통 큰 씀씀이와 관련해 단호한 기준을 세웠던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3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6회에서는 돈 때문에 정떨어지는 '머니 빌런' 사연들이 공개돼 분노 지수를 끌어올린다.
특히 소고기뭇국에 소고기를 넣지 않는 아내부터 채소 씻은 물로 아기를 목욕시키는 엄마, 아들 부부에게까지 손을 뻗은 시어머니 등 돈 앞에서 드러난 가족의 민낯을 낱낱이 짚어내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낼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알뜰녀'로 정평 난 김지민은 역대급 머니 빌런들의 사연을 듣던 중 "나는 무조건 체크카드만 쓴다. 신용카드는 만들어두기만 했지 0원도 안 쓴다"라며 돈 절약 관련 꿀팁을 전한다.
'자신이 번 돈에서 돈을 쓰자' 주의라는 김지민은 "김준호와 연애할 때 첫 번째 조건이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면 절대 안 사귄다는 거였다"라고 돈과 연애에 대한 확고한 기준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과연 김지민의 통보에 김준호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이호선은 "우리 남편은 국제급 짠돌이다"라며 "결혼하고 나서도 옷을 거의 안 산다. 총각 때 입던 옷이 아직도 맞는다. 그게 더 신기하다"라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곧이어 "그렇게 아껴도 소용이 없다"라는 반전 발언을 덧붙여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이호선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 뜻밖의 사연은 무엇인지 관심을 끈다.
그런가 하면 이호선과 김지민은 '이호선의 사이다' 6회에서 자식을 돈벌이에 이용하는 하나의 도구처럼 이용한 역대급 악랄한 사연이 공개되자, "자식 뒤통수를 친 거냐"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단순한 금전 갈등을 넘어 가족의 신뢰를 송두리째 무너뜨린 사연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는 돈이라는 이유로 본인은 물론 가족과 사랑이 어떻게 망가질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담는다"라며 "사상 최고 머니 빌런들에 대한 이호선과 김지민의 통쾌한 대처법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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