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잉글랜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7승5무7패(승점 26)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렀다.
경기 전 분위기는 따뜻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브렌트퍼드를 이끌었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퍼드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EPL로 끌어 올렸다. 경기 전, 프랭크 감독은 기립 박수로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뒤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좋은 순간이었다. 7년 동안 감독으로 재직한 것은 큰 일이다. 우리는 함께 마법 같은 순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에 오프사이드 득점을 허용하는 등 흔들렸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이날 토트넘은 슈팅 9회(유효슈팅 3회) 시도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는 0대0으로 마무리됐다.
BBC는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 이전 팀에 비해 인상적이지 못했다. 양 팀 모두 밋밋한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EPL 137경기에서 처음으로 무득점-무승부를 기록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직전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제압하며 긍정적인 전망으로 2025년을 마감했다. 하지만 새해는 같은 성공으로 시작하지 못했다. 브렌트퍼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랭크 감독은 아직 토트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선덜랜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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