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감독은 일본의 이번 월드컵 목표는 '우승'이라고 했다. 일본 A대표팀은 다소 벅차보이지만 월드컵 우승이란 목표를 자주 언급한다. 그는 아스널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기량 회복이 대표팀 경기력 강화의 중요한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도미야스는 일본 대표팀 수비의 핵이지만 최근까지 상당 기간 경기력이 안 좋다. 잦은 부상 등으로 떨어져 있다.
일본 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 이후 치른 강팀들과의 친선경기에서도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다. 독일에 4대1 승리, 튀르키예에 4대2 승리, 캐나다에 4대1 승리, 튀니지에 2대0 승리, 브라질에 3대2 승리, 가나에 2대0 승리 등 월드컵 본선에 충분히 나올 강팀들을 상대로 높은 골결정력과 주도적인 축구를 보여주었다. 모리야스 감독은 올해 월드컵에서 "지난 대회 보다 더 강하게 수세적이기 보다 공수 양면에서 주도권을 잡고 나가는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축구의 '조직력'을 강조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피지컬과 기술도 중요하지만, 일본 특유의 결속력과 연계가 큰 무기가 될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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