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뭉쳐야 찬다4' 정규 리그 막판, 감독들 사이의 신경전이 극에 달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38회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걸고 벼랑 끝 승부에 나선 김남일의 '싹쓰리UTD'와 반등이 절실한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경기를 앞두고 대기실에 모인 감독들 사이에서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진다.
이날 대기실에서는 이해관계가 얽힌 감독들의 미묘한 풍경이 포착된다. 이동국이 김남일을 상대로 이기거나 비겨야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구자철은 이동국에게 연신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이동국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구자철은 물을 직접 떠 먹여주는 것부터 마사지까지 '풀코스 대접'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과 함께 대기실에 들어오며 판도가 흔들린다. 예상치 못한 등장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김남일의 패배를 간절히 바라는 구자철은 "형수님이 변수"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럼에도 김남일을 향한 깐족거림을 멈추지 않던 구자철은 "내가 구자철은 바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봤는데, 그땐 눈도 못 마주쳤다"는 김보민의 한마디에 기세가 꺾인다.
이와 함께 '판타지리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남일과 김보민의 달달한 분위기도 이어진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 이동국, 구자철은 물론 김용만까지 점점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하고, 김보민이 전하는 김남일의 에피소드를 듣던 중 결국 비속어까지 내뱉는다. 김용만은 "요즘 들은 이야기 중 제일 귀를 씻고 싶다"는 말까지 던지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 한다.
하지만 이처럼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김남일이 갑자기 김보민에게 "헤어져"라고 폭탄 발언을 꺼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 김남일의 폭탄 발언은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 김보민은 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 구자철의 치열한 신경전과 여기에 불을 지핀 김보민의 등장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는 1월 4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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