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정말로 뛰어난 리그일까.
축구 유명 SNS 매체인 풋볼 토크는 3일(한국시각)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리그 비교 발언을 조명했다. 과거에 탈리스카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보다 약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메시의 팀(인터 마이애미)이 사우디에 와서 0대6으로 졌다.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탈리스카의 논란 발언은 지난해 5월 브라질 매체 바이아와의 인터뷰에서 나왔다. 그 인터뷰에서 탈리스카는 사우디와 미국 리그 수준을 비교한 적이 있다. 탈리스카가 언급했던 경기는 2024년 2월 프리시즌 경기에서 진행됐던 인터 마이애미와 알 나스르의 경기였다. 당시 경기는 사우디에서 진행됐다. 호날두는 부상으로 결장했고, 메시는 후반 38분에 교체로 들어와 잠깐 뛰었다.
이날 승부는 일방적이었다. 탈리스카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알 나스르가 인터 마이애미를 박살냈다. 알 나스르는 전반 12분 만에 오타비오, 탈리스카,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득점으로 3대0을 만들었다. 후반에 탈리스카가 2골을 너 넣고, 쐐기골까지 나오면서 알 나스르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메시가 없었지만 루이스 수아레즈,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선발로 나섰던 경기였기에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탈리스카는 이 경기만 봐도 사우디 프로 리그와 MLS의 수준 차이가 극명하다고 주장한 것. 그는 "두 리그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완전히 다른 리그다. 메시가 뛰는 리그에는 경기를 뛰고 나서 대학에 가서 공부하는 선수들도 있다. 그것만 봐도 큰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하며 MLS 수준을 굉장히 무시했다. 호날두는 탈리스카의 주장에 굉장히 기분이 좋았을 것이다. 호날두도 사우디 수준이 유럽 5대 리그에 속하는 프랑스 리그1보다 높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하지만 MLS 수준이 사우디보다 높다는 증거도 충분하다. 축구 통계 매체 OPTA가 발표한 축구 리그 랭킹 TOP 30에서 MLS는 전 세계 10위에 올랐다. 호날두가 사랑하는 사우디 리그는 겨우 30위에 올랐다. 현격한 차이였으며 사우디 리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보다도 수준이 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MLS는 유럽 중소 리그에 속하는 튀르키예, 네덜란드 리그보다도 순위가 높았다.
사우디 리그에서 리그 20골씩 터트리던 탈리스카는 현재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로 이적해서 득점력이 절반 정도 뚝 떨어졌다. 탈리스카가 MLS로 이적한다면 페네르바체에서 뽐내는 득점력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분명 MLS는 메시가 상륙하고,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가 도착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리그로 성장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와 알 나스르의 단판 경기로 리그 수준을 일반화할 수는 없는 법이다.
-
'강재준♥' 이은형, 아들 첫 등원에 오열 "놀아주는 데 한계..엄마만 울어" -
서동주, 재혼해서 행복하다더니..."시어머니 때문에 참고 산다" 신혼 근황 -
'86세' 최불암, 건강이상설 직접 해명 "허리 디스크 수술 재활 중, 다큐 찍고 있다" -
[속보]박진영, JYP 사내이사직 물러난다…이사 사임 -
'임신' 김지영, 38평 신축 신혼집 클래스..헬스장서 남편과 운동 -
'김정태子' 야꿍이, 발달장애 오해 해명했는데.."아스퍼거 증후군 의심" ('아빠하고') -
"갤럭시 쓰는 男 싫다" 프리지아 발언 일파만파.."갤럭시 만져본 적도 없어" -
김성주 둘째 子 민율, 훌쩍 큰 근황..벌써 18세 '폭풍 성장'
- 1."돌아가면 사형 위기" 한국전 국가 침묵 이란 女 국대 5명 호주 망명, 트럼프 직접 개입 "돌아가면 살해될 가능성 높아"
- 2.충격! 미국이 탈락할 수 있다고? 멕시코에 5대3 진땀승 3연승인데.아직 8강 확정 못했다
- 3.'충격 반전' 대만 중계진 '문보경 테러' 종용 "칠 생각도 없잖아"…'고의 삼진' 저격→"한국은 뻔뻔한 나라"
- 4.충격 소식! 김혜성 부상 아웃→LAD 주전 경쟁 '초비상'…빛바랜 시범 경기 맹타 '빈자리 프리랜드가 메운다'
- 5.'최고 155㎞' 문동주, 청백전 2이닝 1실점 점검 완료…WBC 대표팀 합류 여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