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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계약금은 500만 달러, 첫 해 연봉 700만 달러, 2년차시즌부터 3년간 16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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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모토와 함께 미국 무대에 도전한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경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3400만 달러였다. 송성문(전 키움 히어로즈)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15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최대어로 꼽혔던 이마이 타츠야(세이부 라이온즈) 역시 3년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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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모토는 앞서 "오래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올해야말로 승부를 보겠다. 야구선수의 인생은 짧다. 불안이나 무서움보다는, 나 자신의 껍질을 깨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 결과보다는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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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팬그래프스닷컴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도 오카모토를 주전 3루수로 예상하고 있다. 클레멘트는 보 비셋이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떠난 2루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에 3승4패로 역전패, 아쉽게 목전에서 우승을 놓쳤다. 1993년 이후 32년만의 기회였기에 더욱 아쉬웠다. 토론토는 올겨울 선발 딜런 시즈, 코디 폰세(전 한화 이글스), 불펜 필승조 타일러 로저스를 잇따라 영입한 데 이어 오카모토와도 도장을 찍으며 월드시리즈 재도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편 토론토는 오타니 쇼헤이, 사사키 로키(이상 LA 다저스) 영입전에도 참전했지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오카모토는 토론토로선 삼세번만의 일본인 선수 영입 성공 사례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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