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쉽지 않은 쌍둥이 육아 일상을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귀욤 0살 쌍둥이 데님요정 나가신다!! 갑자기 강이 손을 잡은 단이"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임라라는 "오늘은 할머니들이랑 아기들 50일 정도 됐을 때 기념사진을 남겨 두려고 준비 중이다"라면서 집에서 셀프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그때 쌍둥이 육아에 지쳐 바닥에 쓰러진 손민수는 "쌍둥이 아빠는 잘 수 있는 기회만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넘어진 김에 자고 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임라라는 "자기, 사람들이 눈 패인 걸로 난리다. 얼마나 파였는지 보자"고 하자, 손민수가 다소 걱정되는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임라라는 "다크가 많이 내려오긴 했다"면서 "사람들이 혼자 육아하냐고 한다. 왜 이렇게 티를 내시는 거냐. 같이 하고 있는데.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물론 민수가 밤을 많이 새고 있지만"이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손민수는 "항상 2교대로 같이 하고 있다"며 웃었다.
이후 가족사진 촬영을 하고 어렵게 쌍둥이를 재운 뒤 육퇴를 한 임라라는 "쌍둥이 육아를 둘이서 계속 같이 하는 건 아니다. 둘이 교대하면서 한 명씩 봤는데, 오늘은 엄마랑 시어머니가 도와주셔서 둘이 좀 자서 같이 했다"며 이날의 육아 일상을 전했다.
이어 "서로를 아끼다 보니까 민수가 맨날 자기 깨우라고 하는데, 내가 이것만 버티면 아이들이 3시간을 자니까 '내가 이 잠깐 30분 때문에 민수를 또 깨우는 게 맞나' 싶어서 맨날 안 깨우고 혼자 버티려다 보니까 그때 좀 많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손민수는 "그래서 보통 라라가 날 안 깨우고 내가 자다가 싸해 가지고…"라고 말하는 순간, 쌍둥이가 칭얼거려 바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쌍둥이에게로 향했다.
임라라는 "쌍둥이 육아가 되게 힘든 게 둘이 수유 텀이 똑같으면 똑같은 대로 혼자 케어가 진짜 힘들다. 근데 수유 텀이 다르면 쉴 시간이 없다"면서 쉽지 않은 쌍둥이 육아에 한숨을 내쉬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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