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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을 준비 중인 우완 사사키 로키(25·LA 다저스). 이번 대회 출전을 강력하게 원했으나 의지를 꺾을 수밖에 없었다. 소속팀 LA 다저스가 지난해 부상 이력을 들어 단호하게 반대했다. 그는 3년 전 오타니, 다르빗슈 유(40·샌디에이고), 야마모토 요시노부(28·LA 다저스), 이마나가 쇼타(32·시카고 컵스)와 대표팀 주축 투수로 우승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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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2연패를 노리는 일본야구대표팀, 사무라이재팬. 상대팀 전력이 만만찮다. 3년 전 결승전에서 마주했던 미국 등 경쟁국들이 최고 전력으로 나온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이 자국 대표로 총출동한다. 일본이 연속 우승 목표를 달성하려면, 빅리그에서 활약 중이거나 핵심 전력들이 합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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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의 핵심 전력으로 기대했던 우완 이마이 다쓰야(28)가 WBC 불참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마이는 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WBC에 대해 언급했다.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시점에선 나갈 예정이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1년차이기 때문에 바쁠 것 같다"라고 했다. 가족을 거론하고 우선순위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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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부터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물음표를 제거해야 한다. 휴스턴과 3년 보장 5400만달러(약 781억4000만원),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6300
야구는 어디를 가도 비슷하다고 하지만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새 출발 한다. 달라진 리그, 팀 분위기에 적응하려면 스프링캠프부터 단계를 밟아가는 게 유리하다. 3월 5일 개막하는 WBC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려면, 예년보다 3주 정도 빠르게 피칭을 시작해야 한다. 라운드별로 투구수 제한이 있다고 해도 빅리그 데뷔를 앞둔 투수는 이런 일정이 부담이 된다. 투수는 야수와 또 다르다.
이마이는 기자회견에서 "여러 구단으로부터 입단 제안을 받았는데, 휴스턴이 가장 좋은 평가를 해 줬다. 이 팀에서 우승하고 싶다.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해줬다"라고 했다.
2017년 신인 1지명 입단. 세이부에서 159경기에 등판했다. 통산 58승45패, 평균자책점 3.15을 기록했다. 지난해 24경기에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1.92을 올렸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거뒀다.
결승전에 선발등판해 4이닝 2실점(1자책)했다. 또 두산 베어스와 연습경기에 등판한 적도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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