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권에 도전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수비 보강까지 성공했다.
대전은 6일 '2001년생 수비수 조성권을 광주FC에서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성권은 광주 금호고-울산대 출신으로, 광주FC를 통해 프로에 첫 발을 들였다. 2023시즌 입단 첫 해, K리그2 김포FC로 임대를 떠나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2024시즌 친정 팀 광주FC로 복귀한 조성권은 2시즌(2024~2025년) 동안 40경기 2골-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5시즌 광주의 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진출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조성권은 1m82-75kg의 다부지고 탄탄한 피지컬 소유자로 스피드와 드리블을 앞세운 대인방어 능력이 뛰어나다. 빌드업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중앙 수비는 물론 오른쪽 풀백도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조성권은 2022년 처음 U-23 대표팀에 발탁돼, 2023년 카타르 U-22 도하컵 및 2023년 9월 창원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 등에 출전했다.
대전은 조성권 영입으로, 안톤, 하창래 김민덕 등 기존 수비자원들과 2026시즌 더욱 안정된 수비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권은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좋은 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돼서 설레는 마음이 가장 큰 것 같다. 대전이라는 팀이 가진 분위기나 팬분들의 열정이 워낙 좋다고 들었는데 직접 와보니까 더 기대가 되고 빨리 경기장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팬분들께서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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