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권상우가 자신의 달리기 실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달리기하면 덱스 이전에 송주 오빠가 있었다! '그 친구 제 전성기엔 안 돼요~' 아베마리아만 나오면 일단 뛰는 송주 오빠 유퀴즈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요즘 보시는 시청자들은 뛰는 거 하면 덱스가 많이 떠오를 텐데 당시는 뛰는 거 하면 권상우였다"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 친구(덱스)도 내 전성기 때 스피드는 안 나온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내가 11초 9, 11초 2에 뛰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까지 항상 달리기 대표였다"며 "정말 빨랐다. 그래서 감독님이 나만 나오면 (촬영에서) 뛰게 하고 뛰어넘게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상우는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아내 손태영에게 가장 자주 하는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닌가?', '아니지?'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손태영이 가장 자주 하는 말에 대해서는 "'어쨌거나'이다"며 "(그래서) 싸울 일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성기 시절의 인기에 대해서는 "지금 TV로 보시는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하늘을 나는 새를 향해 '야!'라고 하면 떨어졌다"며 과시했다. 하지만 이내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은 '야!'라고 하면 '예 예 예'하고 내가 바로 간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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