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영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한 가운데 예비신랑 윤수영 씨가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7일 독서모임 플랫폼 '트레바리' 운영자로 알려진 윤수영 씨는 자신의 SNS에 김지영과의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김지영과 결혼을 한다. 현명하게 사랑하고 뜨겁게 도전할 줄 아는 존경스럽고 멋진 친구다. 지영이 덕분에 함께해 오는 동안 조금은 더 괜찮은 사람이 돼 왔던 것 같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적었다.
앞서 김지영은 오는 2월 결혼식을 올리고 소중한 생명이 먼저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예비신랑은 예정보다 앞당긴 결혼 일정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그는 "결혼식은 2월 1일에 한다. 원래는 4월에 하려고 식장까지 잡아두었는데 저희에게 아이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돼 급하게 일정을 앞당겼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도 덧붙였다. "지영이는 세상에 사랑을 더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다"라며 "동반자로서 아내의 소명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보겠다"고 인사했다. 김지영 역시 예비신랑과 함께 더 성숙한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1995년생 김지영은 인하공업전문대학 졸업 후 승무원으로 근무하다 2023년 채널A 연애 관찰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방송 이후에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남성과 손을 잡고 산책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이쪽 일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듯 하다"고 말했다. 이후 결혼 소식과 함께 남성의 정체가 포털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다음은 윤수영 씨 SNS 글 전문
결혼을 합니다. 김지영과 합니다. 현명하게 사랑하고 뜨겁게 도전할 줄 아는, 존경스럽고 멋진 친구입니다. 지영이 덕분에 함께해 오는 동안 조금은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왔던 것 같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2월 1일에 합니다. 원래는 4월에 하려고 했습니다. 식장까지 잡아두었습니다. 그런데 저희에게 아이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부리나케 준비하느라 일일이 찾아뵙고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제 마음이 닿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분들께서 편하게 연락 주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지영이는 세상에 사랑을 더하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지영이 덕분에 더 많은 것들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됐습니다. 삶이 더 다채로워지기도 했고요. 동반자로서, 아내의 소명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보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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