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신지 유명한줄 몰랐다"는 망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예비신랑 문원이 재차 자신의 발언을 반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10년 동안 숨겨온 제주 맛집, 다 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지는 예비신랑 문원과 제주도 공연 전 미리 도착해 식사 자리를 가졌다.
"콘서트 끝나고 어땠냐"는 PD에 문원은 "너무 많은 격려를 받았다. '이 정도일 줄 몰랐다'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 밝혔다.
문원은 코요태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목소리로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신지 덕분이다. 얼떨떨한게 그렇게 크고 좋은 무대에 선 게 내 생애 있을까 싶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문원의 무대에 더 떨었던 신지는 "몸살이 났다. 이틀을 거짓말 안하고 몸져누워 있었다"라 회상했다.
2025년 스케줄이 끝난 코요태. 문원은 2025년에 "다사다난했다. 근데 신지 곁에 있어서 행복하게 잘 보낸 거 같다"라 했다.
신지는 "나도 2025년은 내가 27년 동안 코요태 활동하면서 있었던 그 수많은 일들 중에 또 다른 종류의 일을 겪었다. 코요태 나를 바라봐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그런 한 해였고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 여러분들 덕분에"라 팬들에게 고마워 했다.
문원은 "저는 되게 많이 배운 계기가 됐고 저를 한 번 더 돌아보게 됐다. 오래오래 기억이 남을 거 같다"며 2026년을 행복하게 보내자고 파이팅했다.
코요태 무대를 봤다는 문원에 신지는 "근데 아직도 저를 모르냐"고 뼈가 있는 말로 문원을 당황케 했다.
문원은 "저는 신지를 모른다고 한 적이 없다. 앞으로는 그런 언행 많이 조심하겠다. 많이 배웠다. 제가 많이 노력하겠다. 팬분들도 노력한다고 하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한다. 하지만 문원이 돌싱이며 딸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이혼 사유 등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며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또한 유튜브 내에서의 태도도 논란이 됐다. 문원은 교제 전 딸 있는 돌싱남임을 밝히지 않은 점, 신지가 유명한 줄 몰랐다고 한 점, 전처에게 존칭을 쓰면서 7세 연상인 신지에게는 '이 친구'라고 부른 점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김종민과 빽가에게 나잇살을 언급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많은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지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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