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44살이 된 가수 케이윌이 집 리모델링으로 '신혼집 장만' 의혹을 받았다.
7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신혼집인 줄 알았지? 40대 독신남의 로망 총집합 나는 솔로 나라'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혼자 사는 3층집을 공개한 케이윌은 '결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으면 목표라고 하겠는데"라며 웃었다.
이에 제작진은 '주변에 혹시 소개팅 제의가 온다면?'이라 물었고 케이윌은 "소개팅 온다면 받을 생각? 소개팅은 1회 있었다"라 고백했다.
생각보다 적은 횟수에 케이윌은 "나는 원래 소개를 받아봐야겠다고 생각한지가 얼마 안된다. 자연스럽게 만난다. 소개팅이라는 거 자체가 좀 어색하고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좋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해서 안되겠다'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어머니가 그전에는 막 '누구 한 번 만나봐라' 했는데 목사님 따님이신줄 알고 '엄마 자꾸 이러시면 저는 무슬림이랑 결혼할 겁니다'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그랬더니 '목사님 딸 아니다' 해서 엄마가 원하시니까 소개팅을 한 번 나가봤다"라 밝혔다.
첫 소개팅 후기에 케이윌은 "재밌었다. 되게 괜찮은 분이었고 세 번 정도 봤는데 아무래도 어머니도 있고, 누가 소개해주느냐도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그때 했다. 다들 궁금해하고 물어볼 거 아니냐. '그래서 결혼할 거야?' 그런 압박이 있더라"라 전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뭘 더 못하겠더라. 조금 의식적인 질문 같은 것들을 많이 주고 받았는데 내가 인터뷰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흐지부지 됐다"라 회상했다.
제작진은 "구독자들이 케이윌의 연애를 의심한다"는 말에 케이윌은 "그거는 구독자 뿐 아니라 늘 의혹이 있다. 지금은 더 그럴 수 있다. 집을 리모델링해서"라며 순순히 인정했다.
"신혼집이구나!" 했다는 제작진에 케이윌은 "그래서 와서 봤지 않냐. 여기가 신혼집이냐. 내가 몇번을 얘기했지 않냐"라며 억울해 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랑곳 않고 "이거 특종이다"라며 웃었고 케이윌은 낚싯대를 돌리는 시늉을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윌은 "제가 집을 리모델링 했어요. ?告楮?"라며 의미심장한 말투와 표정을 했지만 이내 "짜잔! 홈짐!"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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