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인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래퍼 저스티스와 협업을 알려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재차 한국 입국 시도에 이어, 음악 활동에도 나서며 논란을 재점화시키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ysj #유승준 #저스디스 YSJ X JUSTHIS -HOME HOME- Unreleased YSJ version. Music Video coming soon!"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유승준이 녹음실에서 저스티스와 곡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한참 대화를 이어갔고, 함께 음악을 듣는 등 곡 작업에 몰두한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앞서 저스디스는 지난해 11월 저스디스의 '릿' 앨범의 수록곡 'HOME HOME' 피처링에 유승준이 참여했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정식 피처링으로 기재되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는 앨범 작업기가 담긴 영상을 공개해 궁금증을 더했다. 유승준의 국내 앨범 참여는 2019년 미니앨범 '어나더 데이'(Another day) 발매 이후 7년 만이다. 또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 앞에 선다면 이는 23년 만이다.
누리꾼들은 "그냥 미국에서 살지 왜 앨범을 발매하나", "계속 한국 복귀 시도하는 것 같네", "노이즈마케팅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나나나', '열정'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돌연 해외 공연을 이유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 기피 논란이 일었다. 이후 법무부는 입국 제한 조처를 했지만 유승준은 꾸준히 한국 입국을 시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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