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억 들여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추진…합류지점엔 전망대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총사업비 260억원을 들여 무심천과 미호강에 친수공간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먼저 2028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무심천 방서교 인근에 야외공연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민의 편리한 이동 보장을 위한 인도교 신설 사업도 추진한다.
2030년까지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청주대교 인근에 무심천 동·서로를 잇는 경관 인도교를, 방서교 인근에는 음악분수와 친수공원, 원마루시장을 잇는 세월교 1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미호강 전망대 조성 사업은 일대 자연·문화경관 조망을 위한 것으로, 무심천과 미호강이 합류하는 지역에 60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시는 이곳을 관광과 연계한 휴식 및 체험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밖에 미호강 제1오토캠핑장 조성, 청주대교 체육공원 리모델링, 문암수변공원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과 미호강은 행정구역과 관계없이 시민 이용 수요가 높은 하천"이라며 "기후위기에 대응한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들의 일상적인 여가와 휴식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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