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는 제시 (린가드)가 렉섬에 합류하길 추천한다."
맨유 공격수 출신 드와이트 요크가 후배 제시 린가드의 다음 행선지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렉섬 구단을 추천했다고 영국 대중지 더선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렉섬은 3부에서 올라온 승격팀으로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동 구단주로 이끌고 있는 급성장 중인 클럽이다. 작년 12월, 전 소속팀 FC서울과 계약 종료 이후 현재 린가드는 소속팀이 없는 FA 신분이다. 이적료 부담이 없다.
맨유 출신인 린가드는 K리그에서 두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고, 작년말 고향 영국으로 돌아갔다. 휴식 이후 현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인훈련 중이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훈련 중인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과 작별한 후 EPL 웨스트햄, 스페인 셀타비고, 세비야, 오비에도 등과 링크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드와이트 요크는 린가드가 갈 수 있는 최적의 클럽은 렉섬이라고 찍었다. 그는 매체 '포커스카우트(PokerScout)'에 나가 "제시는 흥미로운 인물이다. 나는 맨유와의 연결고리 때문에 항상 그에게 관심을 가져왔다. 지금 그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분명히 그는 여전히 축구를 하고 싶어 한다. 챔피언십 레벨에서 그가 분명히 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요크는 "만약 그가 렉섬에 간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아마도 그는 딸과 더 가까이 지내기 위해 집으로 돌아와 렉섬의 EPL 승격을 도울 때가 되었다고 느낄 수도 있다.그것이 그에게 마지막 불꽃놀이가 될 수 있다. 나는 챔피언십 팀에 합류하는 것의 이점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선수 시절 요크는 선덜랜드가 중간 순위 23위에 있을 때 합류해 팀을 승격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렉섬의 1부 승격은)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이는 제시가 갈망하고 있을 최고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나는 확실히 (렉섬행을) 고려해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맥엘헨이 소유한 렉섬은 최근 몇년 사이에 '논-리그(Non-League)'에서 빠르게 승격해 현재 2부리그 9위다. 1부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싸움을 해볼 충분한 성적과 전력을 갖추고 있다.
린가드는 지난 2년 동안 FC서울에서 66경기에 출전해 18골을 기록했다. K리그에 오기 전 노팅엄에서의 부진과 공백을 말끔히 날려버렸다. 특히 2025시즌 말미에 보여준 꾸준함과 집중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요크는 "나는 제시에게 이 기회를 살펴보라고 조언할 것이다. 내가 바로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성공했을 때 그것은 환상적인 성과일 것이다. 모든 것이 암울하다고 생각했을 때도 눈 깜짝할 사이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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