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김상현에게 호감을 쌓아온 고소현이 속상함에 결국 눈물을 터트린다.
12일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 마지막 회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알 수 없는 김상현의 마음에 눈물을 터트린 고소현의 모습이 포착된다. 마지막 데이트에서 고소현은 김상현이 "같은 결의 사람과 다른 결의 사람 사이에서 고민했다"는 말에 이어, 진실게임을 통해 마음이 바뀌었다는 말까지 듣게 됐다. 이에 고소현은 "상현이는 그냥 보면 '나'다. 근데 도대체 나 말고 누구랑 고민하고 있다는 건지 모르겠어"라며 구본희와 박지원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김상현이 고민했던 사람은 구본희였고, 고소현의 고민에 구본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황우슬혜는 "본희 씨가 뭐라고 해야 하냐…"라며 안타까워했고, 장우영은 "지금 절대 티를 내서도 안 되고, 내색하면 안 된다. 이게 티 나면 안 된다"며 조마조마하게 지켜봤다. 고소현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상현을 보면 진지해서인 것 같다. 근데 확신을 안 주는 사람이라면 나도 진지할 수 없다. 오늘은 상현의 말을 진짜 이해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고소현은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는데 안 맞는 것 같고,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드니까 감정이 조금 힘들다"라며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최종 선택이 다가올수록 감정이 더욱 요동치는 가운데 구본희와 고소현 사이 김상현의 마음은 누구에게로 향했을지, 김상현에게 속상했던 고소현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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